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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살이/중문ㅣ서귀포

제주도 비오는날 꼭 가봐야 할 곳 엉또폭포 cctv 보는법 엉또폭포 주차

by 워니v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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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또 폭포는 평소에는

물이 없는 건천으로

산간지역에 70mm 이상

비가 온 후에야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맞아야 하고

우스갯소리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엉또 폭포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폭포가 생긴다고 해도

얼마 안 가 물줄기가 약해지기에 

폭포를 보는 것조차

하늘에 달려있다는 희귀한 폭포입니다

 

평소에는 50m의 기암절벽을 볼 수 있으니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엉또폭포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5628

 

 


엉또폭포 cctv 보는 법

 

유튜브에 엉또폭포 실시간 cctv 검색하시면

실시간으로 터졌는지 안 터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실패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도로가부터 차들이 줄지어있어

멀리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위에 주차장이 있지만 혼잡할 수 있으니 

운동삼아 걸어 올라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벌써부터 쏴아~하는 물소리가 들려서

설레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포토존인지 상점인지 모를 예쁜 가게가 있었습니다

 

한참 올라가니 보이는 엉또폭포와 주차장 표지판입니다

 

엉또폭포는 차량 진입 금지입니다

그 옆 오른쪽에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엉또폭포 주차장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1561-1

 

 

 


 

"엉또"는 "엉"의 입구라 고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엉"은 작은 바위 그늘집 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 듯 말 듯 숲 속에 숨어 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이다

 

높이 50m에 이르는

이폭포는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 주변의 계곡에는

천연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라고 쓰여있는 배너가 있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게 주차장입니다

차량이 통제된 곳 안쪽으로

우비와 우산 아동우비와

카라향 판매하는 노점이 있습니다

 

두 가지 길이 있는데요

통나무 길은 올라가는 길

아스팔트길은 내려오는 길입니다

통나무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왼쪽에 귤밭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물이 흐르는

시원한 소리가 들립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있는데

계속해서 통나무 다리를 따라 올라가면

3층 정도 높이의 관람대가 보입니다

 

계단의 높이가 높으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2층에서 찍은 사진 (왼쪽)

3층에서 찍은사진 (오른쪽)

2층이나 3층이나

폭포는 별차이 없습니다

 

 

엉또 폭포가 제대로 터진 모습입니다

안개가 많이 낀 게 아쉽네요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황조롱이가 서식한다는 안내문과

원나라 시대에

금은보화가 숨겨놓은 곳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쁜 꽃들과

올레길 코스를 알려주는

리본도 중간중간 나무에 걸려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있는 무인카페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3층에서 마라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엉또산장 

무인카페 내부입니다

 

엉또에 오셨다 가시니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기분 좋은 안내판이네요

내려가는 길에 귤나무에 꽃들도

아주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쭉 내려가시면 

아까 올라왔던 통나무 다리 있는 곳으로 합류합니다

 

제주의 이색 관광지인 엉또폭포

1박 2일에서도 나오고

어른, 아이 구분 없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엉또폭포

비 오는 날 제주 관광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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