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아일랜드 위치
제주 제주시 노형로 82 버드아일랜드
영업시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평일 11시~19시
주말 10시~ 19시
18시 입장마감
주말에 홀릭 뮤지엄에 들렸다가
근처 카페를 검색 중에 앵무새 카페가 있길래
아이들의 이색 체험겸 가본 버드아일랜드
엄청나게 많은 앵무새들과
친절한 직원분들
깨끗한 카페 내부로 아주 만족했던 곳입니다
제주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로 넘어가기도 좋고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아이들의 이색 체험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내돈내산 제주 비오는날 가볼만한 공항근처 실내 관광지 홀릭 뮤지엄 인생사진 이백만장 건지는
50년 전 지어진 요양병원을 업사이클링하여만들어진 전시관이며 24년 1월 5일에 오픈했습니다 제주도를 해석한여러 가지 방이 있습니다 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체험형 전시공간입니다 공
woonnee.tistory.com
주차를 하니 친절하게 입구 문을 열어주시던 사장님
음료와 입장료
체험 모이를 구매했습니다
입장료는 8000원이고
제주도민은 7000원입니다
음료 가격대는 2900원~
3900원으로 저렴합니다
아이들 아이스크림과
핫도그나 다른 주스류도 팝니다
음료는 가져다주십니다
데스크 바로 뒤에는
먹이, 앵무새 용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앵무새 분양도 한다고 합니다
당기세요!
이용안내
꼭 한번 읽어보세요
피킷은 단단해서 대형앵무새만
해바라기씨는 모든 앵무새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놀라게 하거나 약 올리기 금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하얀 이쁜 앵무새 친구
이아이는 낯가림이 적어
친구들 팔 위에도 올라가고
자기를 만져주는 걸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직원분이 올려 주십니다
창가 쪽에는 호텔링 하는 친구들과
분양을 기다리는 친구들
어린 친구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물릴까 봐
겁내하던 아이들이
안 무는 걸 알고
예쁜 앵무새 친구들에게
먹이를 줍니다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먹는 앵무새들
검정 케이스에 있는 이 친구는
먹이를 주면 안 되는 친구입니다
먹이를 주지 마세요라고 안내가 쓰여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예쁜 아기 앵무새를 테이블에 올려주십니다
태어난 지 3개월 된 아이로 떨어질 수 있고
퍼덕일 수 있다고 안내해 주시고
떨어지면 두 손으로 조심히
다시 올려주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작은 해바라기 씨만 주라고 해서
자리에 앉아 작은 해바라기 씨들만 골라 줬습니다
첫째가 파란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다가 물렸습니다
배가 부른 지 자꾸 장난치면서 물어서
직원분이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는데
결국 파란 친구는 격리조치 당했습니다
아프냐고 물어보니
약간 살짝 꼬집는 느낌으로
아프지는 않고
깜짝 놀라기만 했다고 합니다
살짝 꼬집힌 자국처럼 보이는 손바닥
한번 물려서 무서울법한데 안 아프다며
다시 열심히 먹이를 주러 다니는 아이입니다
집에 가면서 엄청 아쉬워하며
진짜 재미있게 시간 보냈던 앵무새 카페
냄새도 안 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예쁘고 희귀한 앵무새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앵무새들이 배가 부른 지
말을 따라 하는 친구들은 없었지만
조류를 무서워하는 저한테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이색 카페였습니다
실내라 그런지 비 오는 날 가도
너무 좋을 거 같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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